22년 6월에 결혼을 앞둔 예신입니다.

1월 웨촬 예정이 있어서 21년 9월부터 결혼반지를 알아보고 다녔어요. (좀 미리 서두른편 ㅎ)

결혼반지는 웨딩밴드 커플링만 맞추기로하고 대신 다이아 3부짜리를 둘 다 넣기로했어요.

워낙 제가 까다로운편이라 딱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찾기위해 예물샵을 정말 많이 다녔어요. 

플래너님과 지인들에게 예물샵 추천 받아 가보고, 종로도 가보고, 백화점에 명품브랜드도 다 직접껴보고... 

3개월동안 시간 날때마다 다 돌아봤지만 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까르띠에 말곤 없더라구요 ㅎㅎ.....

하지만 고가 브랜드는 너무 비용이 부담되서 속상한 마음만 잔뜩이었는데

우연히 구글 이미지검색중에 디유953 에일린반지를 보게 되었고, 바로 실물을 보기위해서 디유953에 네이버예약했습니다.

 역시 실물로 본 반지는 더 마음에 들었어요. 

가벼운 느낌없이 묵직한 분위기와, 끼고서 일상생활을 해도 불편함이 없는 부드러운 마감처리, 평생껴도 질리지않을 고급진 디자인이어서 결혼반지로 딱이었어요. 나중에 반지사이즈도 AS된다니 더더욱 선택 안 할이유가 없었죠!

 자체공방에서 제작되는 반지여서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른 웨딩밴드들보다 더 의미있고, 유니크하다고 생각들어요. 결혼반지라는 큰 의미의 반지인데, 우연히 디유953을 알게된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. 입소문나서 결혼반지의 대명사가 되었으면 좋겠네용 ! 호호호^ㅇ^ 번창하세요~!